최홍만, ‘금강불괴’와 맞붙는다 … 40cm의 차이지만

최홍만이 ‘금강불괴’ 이롱과의 일전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최홍만은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리는 '마스 파이트(MAS FIGHT)'라는 대회 출전을 예정해 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aa.jpg
▲ 최홍만이 ‘금강불괴’ 이롱과의 일전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상대는 소림 무술을 표방하는 파이터 이롱이다. 그는 키 176cm, 체중 74kg로 2009년 데뷔해 입식격투기 전적 74전 61승 1무 12패의 전적을 자랑한다.

특히 이롱은 가드를 내린 채 상대의 주먹을 정면으로 받아내며 '금강불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다만 이롱은 실제 소림승이 된 적은 없으며 머리를 삭발하고 소림사 승려복을 입고 링에 오른다. 그는 소림사 쿵후에 심취해 14세 때부터 무술을 연마했다고 한다.

소림사는 2010년 "이롱은 소림사 스님 출신이 아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실제로도 그의 격투스타일은 킥복싱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