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금강불괴’와 맞붙는다 … 40cm의 차이지만
최홍만이 ‘금강불괴’ 이롱과의 일전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최홍만은 중국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리는 '마스 파이트(MAS FIGHT)'라는 대회 출전을 예정해 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상대는 소림 무술을 표방하는 파이터 이롱이다. 그는 키 176cm, 체중 74kg로 2009년 데뷔해 입식격투기 전적 74전 61승 1무 12패의 전적을 자랑한다.
특히 이롱은 가드를 내린 채 상대의 주먹을 정면으로 받아내며 '금강불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다만 이롱은 실제 소림승이 된 적은 없으며 머리를 삭발하고 소림사 승려복을 입고 링에 오른다. 그는 소림사 쿵후에 심취해 14세 때부터 무술을 연마했다고 한다.
소림사는 2010년 "이롱은 소림사 스님 출신이 아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실제로도 그의 격투스타일은 킥복싱을 베이스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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