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기업&일자리지원센터와 인천서부고용복지+센터가 공동 개최한 ‘2018년 서구 채용 한마당’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우수 기업에게는 인력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30개 우수기업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1대1 현장면접에 구직자 311명이 참여해 113명이 1차 합격했으며, 최종합격자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채용행사 이외에 경력단절여성의 직업훈련(인천서구 여성인력개발센터), 일·학습병행제(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 We♥미추홀 여성프로젝트 시즌2(인천 여성가족재단) 등의 취업지원 홍보행사도 열렸다.

또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과 우울·스트레스 검사(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구인·구직자들에게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직접 면접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채용행사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구직 간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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