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원(화성시청)이 2018 23세 이하(U-23)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김기원은 21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끝난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김세훈(동의대)을 15-1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대한펜싱협회가 밝혔다.

이날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는 소미란(경기도체육회)·김채린(경기도펜싱협회)·민지원(한국체대)·공주은(화성 향남고)이 한 팀을 이뤄 김채린이 19점, 소미란이 17점을 올리며 활약해 홍콩을 45-3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심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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