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굿프랜즈의 장애인 직원들이 지역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천우굿프랜즈와 미성사회교육원은 최근 노인의 달을 맞아 ‘어르신 짜장면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인천에 위치한 7개 단체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천우굿프랜즈의 장애인 직원들이 직접 짜장면을 배식하고, 준비해 온 과일과 떡을 참석 노인들에게 나눠 주기도 했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천우굿프랜즈는 올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취득했으며, 취약계층의 취업과 더불어 사는 사회 환원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다. 칫솔살균기, 자동치약짜개, 수저살균기 등을 생산하는 여성기업이자 중소기업이다.

우재금 천우굿프랜즈 대표는 "예전부터 ‘기업가로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가져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었다"며 "이 같은 소신으로 2014년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