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유력 용의자 , 칼로 물베기 지난 잔혹함으로 , 유혈상황까지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피를 흘리며 숨진 사건에 대해 경찰이 전 남편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
22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서울 보라매병원에서 피해자 이모 씨의 전 남편 김모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 씨가 등촌동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휘둘러 이 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했다.
이는 CCTV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씨의 전 남편 김 씨가 유력한 용의자라고 본 것이다.
올초 홍콩에서는 다국적 식품기업 대표가 아내와 아들을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또 지난해에는 청산가리를 탄 소주를 먹여 내연 관계에 있는 남성의 아내를 살해한 40대 여성에 대해 대법원이 무기징역형을 확정했다.
이 여성은 2015년 1월 내연 관계에 있던 유모씨의 아내 이모씨에게 함께 술을 마시자고 권유한 뒤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로 찾아가 청산가리를 탄 소주를 먹게 해 살해했다.
네티즌은 "c****아니 왜 사람을 죽이냐고 진짜!! 사람을 죽이면 죽인사람도 죽이자!! 법으로!! 진짜 우리나라 형법이 뭐 이리 약한건지..."라고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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