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식기반산업용지 입주기업의 기업현황, 사업개요, 건축물 조감도 등을 담은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입주 대상 기업 안내 책자’를 2천부 제작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업 안내 책자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특장점 및 위치도 등을 비롯해 지식기반산업용지에 입주예정인 21개 컨소시엄(98개 참여기업)에 대한 주요 정보가 담겨져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기업별 일반현황 ▶매출액 ▶직원수 ▶주요사업내용 ▶사업목표 ▶투자 규모 ▶주차대수를 포함한 건축면적과 건축물 조감도사진이 설명과 함께 수록되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소개돼 있다.

시는 제작된 책자를 시청 민원실과 각 부서,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일반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천 시장은 "입주기업의 지식기반산업용지 투자규모는 약 3조5천억 원 이상이며 건축시행부터 입주 후 일정기간 성장하기까지 약 1만5천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며 "입주기업 안내 책자 제공을 통해 우수기업의 성공적 유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에 입주가 확정된 기업은 총 77개이며(지식산업센터 권장용지(지식 3, 8블럭) 및 재무적 투자자를 제외) 총 매출액은 11조5천262억원(2017년 기준), 직원수는 1만8천956명 이상으로 입주기업 중 대부분의 기업(76개)이 본사를 이전해 사옥을 신축할 예정이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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