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로당 노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건강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호 시장과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시의장, 시·도의원,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백세 도전! 골든벨’ 을 진행. 경로당별로 뽑힌 대표 출전자 86명이 올 한 해 동안 보건소 만성질환관리 교육 프로그램 ‘건강백세서당’에서 배운 건강상식을 겨뤘다.

축하공연으로 미사강변도시 13단지 독거노인들로 구성된 컵난타 공연이 이어져 행사에 흥을 돋았다.

김 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이 좋아하는 건강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노인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다양한 사회활동의 장을 확장시키고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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