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3일 야간안심동행귀가서비스 안심대원 20명을 대상으로 신체단련과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

야간안심동행귀가서비스는 광명시 관내 4개 거점을 중심으로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 및 청소년을 집 앞까지 안전하게 동행해 주는 귀가지원 서비스이다.

이번 호신술 교육은 여성 안심대원의 신변안전을 도모하고. 귀가 서비스 이용자의 안전한 귀가지원을 위한 안심대원의 체력증진 및 위기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합기도 관장 4명이 귀가지원 중 일어날 수 있는 위기상황을 대비해, 간단한 기초체력 증진 운동, 기초 타격법, 기초 호신술, 단봉 수련 등 실전훈련을 진행했다.

한편 시 야간안심동행 귀가서비스는 평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며, 약속장소에 도착하기 20분~30분 전에 전화(☎02-2682-0002)로 신청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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