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사회적 건강을 위한 ‘예비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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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또래 및 이성 관계가 중요해지는 청소년들에게 감정소통의 중요성과 건강한 관계형성의 기술을 배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0일과 22일 각각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산한대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지역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문강사로부터 성인기에 들어선 후기청소년이 필요한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 경청, 관계형성을 위한 기술 등을 알아봤다.

특히 상대방의 감정을 헤아리는 과정을 그림 작업 등으로 체험하며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인지하고, 건강한 언어로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인지·정서·사회적 건강을 위해 심성계발과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문의: 의정부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031-828-9576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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