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스웨덴 국립과학기술박물관과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확대를 위한 청소년 국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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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시와 스웨덴 국립과학기술박물관은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양국 청소년 국제 교류 홈스테이, 창의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스웨덴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창의교육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

안승남 시장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소중한 자산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스스로 체험하고 개척해 나가는 슬기로운 지혜를 배워 나가는 것"이라며 "이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언어, 문화, 과학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국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스웨덴 국립과학기술박물관은 1936년 개관한 스웨덴에서 가장 큰 기술박물관으로 수리·과학과 관련한 청소년 국제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스웨덴 청소년대표팀의 ‘제4회 국제 수리·과학 창의대회’ 참가를 주관해 한국에 내방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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