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 , 미스로 황망하게  …  깨알 마녀사냥 빗발도 

대종상 영화제에서 갑작스레 나타나 대리수상한 의문의 가수 한사랑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마녀사냥이라는 말부터 여러가지 풍설이 돌고 있다. 대중들은 이일에 대해서 도저히 믿어지지 않는 일이 발생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사실은 한사랑이 연락을 받았고 무자격이 아닌것이 드러났다. 혼선을 빚어 한사랑이 피해를 본 것이다.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종상음악상 수상자로 영화 ‘남한산성’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류이치 사카모토가 호명됐다. 류이치 대신에 한사랑이 대신 상을 탄것. 류이치가 오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이 전해주겠다고 말했다. 사단은 한사랑이 자격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데서 시작됐다. 이러한 설은 결국 인터넷까지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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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조선 캡처.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작품상 수상이 번복되는 일이 일어났다. 이날 작품상은 영화 '라라랜드'의 몫이라고 발표됐으나 이내 결과가 번복되며 영화 '문라이트'에게 돌아갔다.시상자 워렌 비티가 라라랜드를 호명하며 시상이 이어진 뒤 사회자 지미 카멜은 갑작스럽게 "작품상 수상작은 '문라이트' 입니다. 거짓말이 아니고 사실입니다"고 발표했다.

누리꾼은 "d****이분 관종이라고 욕해던 분들 다 지금 뭐하시는지? 역시 팩트는 시간이 지나야 나오는법.. 욕했던 사람 최소 미안하다고 댓은 달아야 할듯" 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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