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새로운 문화예술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문화예술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함께 행복한 과천 문화예술 정책토론회’를 오는 26일 오후 7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문화정책의 새로운 미래, 사람이 있는 문화 ▶과천지역 문화예술 네트워크 구축 방안 ▶생활문화정책과 과천의 과제 ▶과천 문화생태계 활성화 방안 제언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2부에서는 김현석 시의원, 석수정 과천축제시민기획단, 김영숙 꿈의학교 대표, 김동석 시 문화체육과장이 ‘과천시 문화예술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참석 시민들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김종천 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과천시의 문화예술정책 수립의 기초를 만들어 가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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