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는 도시교통위원회가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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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은 최근 열린 임시회 기간 중 이뤄졌다. 위원회는 ▶교통정보센터 ▶소사∼대곡 간 철도 공사 현장 ▶동부간선수로 ▶굴포천 ▶신곡양 배수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듣고 ‘현장 중심 의정’을 실천했다. 소속 위원 9명 전원과 시설 관계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교통정보센터와 소사∼대곡 간 철도 공사 현장을 찾아 부천시 교통정보 전달체계와 격자형 철도망 공사 현장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현장을 살펴보며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특히 교통정보센터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도입 효과와 확장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은 위원들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을 통한 상습 교통정체구간 해결로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소사∼대곡 간 철도 공사 현장 점검 후에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도 최소화해 달라"고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

또 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으로 동부간선수로와 굴포천 등의 빗물 배수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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