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는 23일 단풍 행락철을 맞아 안양천 주변 각종 사고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자전거 순찰대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만안서.jpg
이날 순찰에서는 지구대 경찰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양동 명학대교에서부터 석수동 충훈부까지 안양천 왕복 12㎞ 구간에 걸쳐 자전거 및 보행자 안전사고, 성범죄 예방 요령 등을 안내하고 범죄 발생이 의심될 때는 적극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달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자전거 음주운전 및 안전모 미착용 등에 대해 주의해 줄 것을 홍보했다.

권기섭 서장은 "지난 1년간 주민들과 밀접한 치안행정을 펼친 결과 주민들의 체감안전도가 지난해에 비해 훨씬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치안행정을 펼쳐 신뢰받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