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제2함대사령부(이하 해군2함대) 장병 40여명은 지난 22일 평택호 일대 쓰레기 수거 등 연안 정화활동을 펼쳤다.

해군2함대.jpg
 이날 실시한 정화활동은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경기도가 주관한 ‘깨끗한 경기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정화활동에 참가한 장병들은 부대 인근 평택호 권관항 방조제 일대에서 미리 준비해온 청소도구를 손에 들고 연안 및 해안 구석구석에 버려져 있던 대규모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정호 해군2함대 군수참모(중령)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물론, 깨끗한 바다를 보존하는 것은 해군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도 해양환경 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