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가 주관한 ‘2018 평화통일 아카데미’ 제1기 수료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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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고양시협의회에 따르면 일산동구청 다목적실에서 박호영 회장과 전난경 사무국장을 비롯 통일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아카데미 8주 과정을 마친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이번 제1기 평화통일아카데미는 일산동구지회(지회장 정진태)와 국민소통분과(위원장 김미영) 주관으로 지난 8월 31일 60여 명의 수강생으로 출발해 최종 54명(수료율 90%)이 이수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통일·대북정책과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전달 및 평화통일 기반구축과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민 역군 육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통일코리아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백장현 고양파주통일 시민학교 교장이 이번 아카데미 마지막 강의를 진행했고, 각 분임조 별로 2주 동안 토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분임토의 발표회도 열렸다.

 수료식에서 박호영 협의회장은 "8주 과정의 통일아카데미를 끝까지 달려온 수강생분들게 경의를 표하고, 통일아카데미를 통해 수강생 분들께서 평화통일에 대해 공감하고 고양시의 통일전도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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