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42개 사업 219억 원의 교육경비를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년도 교육경비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115억 원, 창의융합 미래인재양성프로젝트 등 교육지원사업에 64억 원, 안양시 교육 특색사업인 희망창조학교 운영 등 혁신교육 및 창의적 활동지원사업에 36억 원, 학교운동부 지원사업 4억 원 등이다.

최대호 시장은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시와 교육청, 학교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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