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25일 ‘K-의료기기 이노베이션 전략 심포지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천대 의과대학 합동강의실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국산 의료기기가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을 제시한다. 특히 향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 의료기기 인증제도와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앞으로 중요도가 높아지는 소프트웨어 밸리데이션 등이 다뤄진다. 또 최근 의료기기산업이 전통적인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넘어가는 추세에 따라 국산 의료기기 업체의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연도 마련된다.

가천대 길병원 관계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 강화 및 세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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