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는 유치원 원장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향숙(영종유치원)강사가 시스템 사용 절차와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온라인으로 유치원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원서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할 수 있는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이다.

시교육청은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별로 설명회를 실시한다. 23일에는 인천동부교육지원청에서 예비 학부모를 위한 설명회를 했고, 25일에는 인천유아교육진흥원에서 한다. 설명회와 함께 「아빠가 책을 읽어 줄 때 생기는 일들」의 저자 옥명호 작가의 세바시 초청 강연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지역 내 전체 공립유치원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사립유치원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 달 1일 우선모집이 시작되며, 21일부터 일반모집이 진행된다. ☎032-420-6587~8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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