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환경교육 확산을 위해 24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2018 환경교육 어울림 한마당’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사와 학생동아리 대표, 환경 관련 시민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환경교육의 효과 증진 및 환경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학생주도 환경프로젝트 동아리 발표회’와 ‘환경교육 실천사례 발표 및 간담회’가 진행된다.

동아리 발표는 총 8개 학교(초교 1개·중 1개·고교 6개)가 ▶여주 남한강 지역의 녹조현상에 대한 탐구(점동고) ▶학생이 주도하는 녹색환경 만들기(송산고) ▶미세먼지 문제의 통합적 접근(송내고) 등 실제 학생들이 실천한 사례를 발표한 뒤 자유토론을 펼친다.

환경교육 실천사례 발표회에서는 ▶쓰레기 분리배출 활성화 방안 ▶에너지 절약 실천 방안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GLOBE프로그램’ 운영 방안 ▶환경교육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꿈꾸는 환경학교’ 사례 등을 공유한다.

또한 도교육청은 25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경기도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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