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미추홀구가 22일 연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추홀구 제공>
▲ 인천 미추홀구가 22일 연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추홀구 제공>
인천시 미추홀구는 지난 22일 수봉문화회관에서 ‘제9회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 시상식’을 열었다.

구가 주관하고 구 미술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은 전국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 규모의 미술실기대회다.

앞서 참가자들은 지난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화·서양화·문인화·한글서예·한문서예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대상은 한글서예 부문의 이상만(69·서울 양천구)씨가 차지했다.

이 외에 최우수 5점, 우수 5점, 특선 20점, 입선 56점 등 총 8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28일까지 수봉문화회관 제1·2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이 어르신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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