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전기·후기) 신입생 입학전형’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형 일정은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기학교는 ▶특수목적고(마이스터고, 과학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며,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가 해당된다.

전기학교의 원서 접수는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된 뒤 같은 달 27일 이전에 합격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후기학교인 일반고와 자율형 공립고는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 모두 12월 10∼14일 원서를 접수하며, 합격자 발표는 평준화지역과 비평준화지역이 각각 내년 1월 9일 이내와 12월 19일 이내에 이뤄진다.

평준화지역인 수원과 성남, 안양권(안양·과천·군포·의왕), 부천, 고양, 광명, 안산, 의정부, 용인 등 9개 학군에서는 신입생 5만8천916명을 선발·추첨 배정할 예정이며, 배정 학교는 내년 2월 1일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http://satp.goe.go.kr/main.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