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지진, 깡통건물 피사의 호텔 오명은 망쿳땐 아비규환... "친절하고 먹거리 많고"

대만이 또 지진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에도 화롄 지역이다.

대만 화롄 지역은 대만으로 인해 호텔 붕괴, 깡통 건물 붕괴 등의 일화를 알린 지역인데, 23일 오후 다시 한 번 지진이 일어나며 악몽이 되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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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지진

이날 1시 34분께 진도 6.0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다행이 이번 대만지진은 화롄 앞바다에 발생하면서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네티즌들은 "40*** 대만 최고인데.. 친절하고 먹거리 많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만 지진은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지진 발생 지역과 관련이 있는데, 때문에 매년 강진이 발생하기도 한다.

과거에도 대만 화롄 지역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깡통건물'이 발견됐다. 호텔이 순식간에 기울어지며 '피사의 호텔'이라는 불명예과 부실공사 논란도 있었다.

최근 발리, 대만 등 한국인에게 인기가 높은 관광지에 지진이 일어나 여행 업계는 늘 자연재해 소식에 민감하다.

또한 홍콩과 마카오는 태풍 '망쿳'으로 초토화 된 바 있다. 마카오는 카지노 개장 역사상 처음으로 문을 닫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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