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천미트 세균, "스팸대신 먹어왔는데" ... 닭 3마리에 이백명 쇼크도

일명 '국민 반찬'이라고 불렸던 국내 햄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발견됐다는 소식이다. .

캔에 밀봉되어 오래 보관 가능했던 런천미트에서 세균 발견 소식이 들려오자 소비자들의 충격이 크다. 팩트가 아니길 빈다는 소비자들이 많다.그 먹거리를 먹고 자란 청소년들이 많기 때문이다. 한 네티즌은 정말 요새같아서는 먹을 거리가 줄어드는 느낌이 든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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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천미트 세균 (SBS)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 발육이 발견되었다면서 이미 구입한 이들은섭취 중단 후 반품하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ob*** 일부러 몸에 더 좋고 짜지 않은 것 같아 스팸대신 먹었는데" "gb*** 역시 캔 식품은 방부제가 많이 필요한건가" "gg*** 실망이예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들어 식품 논란이 민감하게 떠오르는 중인데, 초코케이크 급식 사건은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어이없는 식품 사건도 있었다. 바로 대형마트 제품을 포장만 바꿔 판매한 사례인데, 여러 일화들 때문에 소비자들은 '무엇을 믿고 사먹냐'면서 원성 중이다.

여기에 중국 가짜계란 부터 종이로 만든 가짜 쌀, 그리고 마을 전체가 '가짜 간장'을 제작해 대량판매한 사기사건 등도 세계의 충격을 줬다. 

국내에서 최근 알려진 어린이 200명에게 닭3마리로 충당했다는 뉴스는 엽기적인 뉴스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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