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소록도병원 방문, 순한 웃음으로 패션센스까지... '리설주 맞이'도 재조명
김정숙 여사의 소록도병원 방문이 눈길을 모은다.
소록도병원은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일부 편견과 오해로 외면받기도 한 곳이다.
그러나 김정숙 여사는 23일 직접 소록도병원에 방문해 환자들의 손을 잡고 위로하면서 "더 많은 봉사자들이 오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했다.
김정숙 여자 소록도병원 방문에, 얼마 전 북한을 찾아 리설주 여사와 동행했던 '평양 옥류아동병원'일정도 재조명된다.
그러나 김정숙 여사는 직접 환아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웃음을 보이는 등 적극적인 행동 그리고 "이런 곳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말 등을 했다.
당시 김정숙 여사는 리설주 여사와 손을 맞잡고 다니거나, 마치 자매처럼 웃으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김정숙 여사의 순방길 패션 등도 재조명된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입었던 한복은 김 여사 어머님이 물려주신 옷감을 염색해서 만들었고, 일상 행사의 의상은 김 여사 부담이지만 공무로 참석하는 순방 행사는 청와대의 일부 예산을 지원받는다고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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