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추락,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높이 '언저리에...' 초등 학원차량 등 '아찔'

고속버스 추락 사고의 과정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 이유는 고속버스 추락 전 '낙하물'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앞서가던 트럭에서 대형 포대가 떨어지며 뒤따르던 차량이 이를 피하려다가 변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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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버스 추락

고속버스 추락 현장은 암담했다.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높이는 10m 내외라고 하는데, 고속버스는 육중한 몸으로 5m의 높이를 곤두박질 쳤다.

사람들의 발을 대신 해 주는 고속버스 사고 외에도 여러 종류의 사고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지난 9월 칠곡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관광버스에서는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도 33명의 승객은 무사했다.

8월에는 수원의 학원 통학 버스가 시내버스와 추돌하기도 했다. 때문에 초등학생들 14명은 다치치는 않았지만 크게 놀라야 했다.

네티즌들은 "nw*** 떨어질때 얼마나 무서웠을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og*** 요즘 왜 이렇게 사고가 많이 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웨이하이 지역의 한 유치원 차량이 터널에서 사고를 당해 유치원생 10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운전기사와 중국인 교사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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