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학교는 베트남 반히엔대학교(Van Hien University)와 학생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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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의정부 캠퍼스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갑원 총장과 반히엔대 트란반 하우 이사장 및 트란 반 티엔 총장이 참석했다.

신한대는 협약에 따라 베트남 지역 유학생을 어학연수 또는 편입생으로 유치한다. 반히엔대는 한국어학과 교환학생과 학부생의 신한대 유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1997년 베트남 호치민시에 설립된 반히엔대는 관광, 사회과학, 외국어, 일반교육 분야, 예술 등 4년제 학사과정 14개 전공과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직원 460명, 재학생 4천 명, 졸업생 수는 1만5천명이다. 특히 한국어학과 재학생만 8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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