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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개최된 제104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유 교수는 일반부인과학 부문에서 ‘자궁질탈출증환자에서 골반경하 천골질고정수술방법에 따른 성기능 비교’ 주제 논문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유 교수는 논문을 통해 자궁질탈출증환자에서 천골질고정술을 함으로써 배뇨, 배변 및 골반저질환증상 뿐 만 아니라 성기능 또한 호전되는 것을 밝혔으며, 이러한 호전은 수술방법에 따라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다.

또 포스터 부문에서도 전공의 정연성선생과 함께 ‘3차원 초음파를 이용한 한국여성의 골반저근육 및 열공 생체계측연구’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원 석사,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원 박사를 마쳤으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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