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5일간 18명을 일시 고용해 하천변 쓰레기 집중 수거사업을 실시중이라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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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은 하천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과 각종 생활쓰레기의 하천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 2천만 원은 전액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지원된다.

사업대상지는 한강둔치 약 1.3㎢이며, 하천 부유물 등 평소 처리하기 쉽지 않은 쓰레기도 갈퀴 등 도구를 이용해 깨끗하게 수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18명 전원을 만 60세 이상 장년층 . 노년층으로 고용해 취업취약계층 일자리에도 기여했다.

김상호 시장은 "한강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상수원 수질 상태를 유지함은 물론, 시민의 일자리에도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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