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401010008986.jpg
남양주시가 24∼25일 다산1동 사암아트홀에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안전을 주제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강철소방대 파이어로보’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이 평소 재난과 안전에 대해 궁금해하는 부분을 어떻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는지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최초로 선보인 로봇 재난안전 가족뮤지컬 파이어로보는 지진과 화재 등 재난안전교육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일상에서의 재난에 대한 상황인식과 대처방법을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쉽게 전달, 여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식과 실천을 이깨우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특히 최근 어린이 안전사고가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어, 가정과 어린이집 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이어로보 대원들의 활약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