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21일까지 7주간 보건소에서 제2기 ‘다시, 봄! 갱년기 여성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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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40세에서 59세 사이의 중년 여성 중 갱년기 증상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교실에서는 경혈 마사지, 명상, 기공체조, 관절튼튼 교실, 웃음치료 등이 1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한의사, 기공 전문 강사, 물리치료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과 실습, 체험 등을 시행하는 건강교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7주 과정 전체 참석이 전제조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갱년기 여성은 보건소 한의약실(☎031-390-8918, 8920)로 신청 및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송원용 보건행정과장은 "1기 교육 참가자들이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한의사가 직접 다양한 처방을 해 줘 증상이 호전됐기에 주변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며 "2기 교육도 좋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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