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한산성면에 문화·복지 거점 공간이 들어섰다.

광주시는 남한산성면사무소 앞에서 ‘해동화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도농문화교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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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2층 규모로, 주민 복지와 해동화놀이 홍보, 각종 회의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해 소외된 농촌지역의 문화·복지공간으로 활용된다.

해동화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 기초생활 기반과 경관 개선, 생활환경 정비 등 쾌적한 농촌 정주공간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농촌마을을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15년부터 4년간 28억5천만 원을 투입, 해동화권역 도농문화교류센터를 비롯해 오전리 농산물판매장 정비, 광지원리 및 오전리 마을안길 가꾸기, 해동화쉼터 정비 및 확충, 지역 소득 증대 등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해동화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남한산성면이 한 단계 발전해 활력 넘치는 농촌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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