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019년도 신둔면 용면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을 수립, 11월 주민설명회를 계획하는 등 2019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장평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현재 송말지구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2016년도부터 매년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 드론 촬영을 의뢰해 지적재조사사업에 활용했으나, 올해는 경기도와 협의해 별도 예산 없이 직접 촬영한 드론영상자료를 지적재조사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의 영상자료는 해상도가 뛰어나 경계결정, 토지현황조사, 주민설명회 참고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모바일 이용 시 확대·축소해도 높은 해상도를 유지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사업에도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드론 및 후처리 프로그램 등을 도입해 지적재조사사업 활용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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