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문희영 본부장은 지난 23일 오후 연천군 김광철 군수를 찾아 ‘연천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후원금 6천400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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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해마다 국내외의 100만여 명의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연천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천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협약(2017년 4월 20일)을 맺어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건강한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연천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후원금은 52명의 위기아동에게 전달돼 정기후원, 의료 및 폭우피해 지원, 인재양성 장학지원, 주거환경 개선의 목적으로 쓰이게 된다.

문희영 본부장은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군수는 "어린이재단의 후원금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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