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이달 말까지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140곳을 추가 설치한다.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이란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이다.

신변을 위협하는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안심지킴이집으로 대피한 뒤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청 112 핫라인으로 연결돼 경찰이 신속하게 출동한다.

비상벨 설치 지역은 지역 내 편의점과 도서관, 여성 권익시설 등이며,부평지역에는 현재 81곳이 운영되고 있다. 안심지킴이집으로 지정된 곳에는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 현판이 부착돼 있다. 이번 추가 설치로 구는 총 221곳의 ‘여성·아동 안심지킴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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