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은 최근 부천·광명시 거주 참전유공자와 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적지 순례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부천지역 참여자들은 인천상륙작전 전적지와 김포 함상기념공원을, 광명지역 참여자들은 포천의 한국전쟁 전적지를 각각 방문했다.

또 관련 현충시설을 탐방하며 역사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 행사는 한국전쟁·월남전 참전유공자와 시민들이 전적지를 함께 돌아보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참전유공자 예우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인천보훈지청이 후원하고 월남전참전자회 부천시지회와 고엽제전우회 광명시지회가 주관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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