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복지관서 ‘제8회 시각장애인’ 복지대회가져

하남시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하남시지회(회장 유영자)의 주관으로 제8회 하남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39회 흰지팡이의 날 및 제92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해 흰 지팡이 헌장낭독과 시각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생활안정자금 전달과 노래자랑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축사에서 "제8회 하남시 시각장애인 복지대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장애를 극복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세계맹인연합회에서 10월 15일을 공식 제정해 각국에 선포한 날이며 흰 지팡이는 ‘동정이나 무능의 상징이 아니라 자립과 성취의 상징’으로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보행할 수 있음을 나타내기 위한 자주성의 상징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