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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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지난 24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광명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할 더하기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서두원씨는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광명시 평생학습 공동체 활성화에 대해 설명했고, 박상기 광명시평생교육사협회 부회장은 공공영역에 평생교육사 배치를 제시했다.

이어 배영식 광명시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은 주민자치위원이 생각하는 마을평생학습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참여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한주원 의원은 ‘마을학습공동체형성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역할과 평생교육사 배치’라는 주제를 발표해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조미수 의장은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한 시가 이름에 걸맞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번 토론회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전문가 등을 초청해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999년 3월 시민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사회적 삶을 배우고 나누며 사는 교육공동체를 건설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했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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