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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이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위상에 걸맞은 대형 콘서트를 연다.

군은 27일 오후 5시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인기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강화 10월 愛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콘서트에는 백지영, 코요태, 노사연, KCM, 소냐, 강진 등 인기 가수들과 온앤오프, 이달의 소녀, 레이디스코드 등 인기 아이돌 그룹, 그리고 각종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성악가 신현선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TBS교통방송 ‘배칠수·전영미의 9595쇼’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며, 공연 이후에는 불꽃쇼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콘서트 포토존, 타투 체험부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푸드트럭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콘서트는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선착순 입장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민선7기 첫 번째로 기획된 대형 이벤트로, 군이 관광도시에 이어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에게 깊어 가는 가을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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