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관내 50개 기업체와 7개 대학을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고용노동행정 종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현장컨설팅’을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맞춤형 현장컨설팅은 지청 내 고용센터, 근로감독 부서가 공동으로 컨설팅팀을 구성해 청년일자리 발굴 및 기업 지원, 노동시간 단축 등 주요 고용노동행정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개별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컨설팅으로 22개 기업체에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등 총 9억8천만 원의 일자리 관련 기업 지원금이 지급됐다.

관내 대학을 대상으로는 컨설팅을 진행,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향후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기업, 정부가 상호 긴밀히 연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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