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26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교 43개 문화예술동아리와 지도교사, 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포천교육가족 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한다.

포천시 초·중·고 학생동아리와 꿈의학교 등 43개 팀이 출연해 합창, 합주, 오케스트라, 댄스, 밴드,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부문의 공연을 펼친다.

또한 회화, 공예, 목공, 디자인 등의 작품 100여 점의 전시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방과 후 활동에서 배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계기가 됐다.

포천교육가족 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는 교육과정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시 역시 예비 시민인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신장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에 아낌없는 지원을 함으로써 지역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성수용 교육장은 "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학교예술교육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하며, 나아가 포천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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