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오는 31일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IGC 음악 페스티벌(Music Festival)’을 개최한다.

음악 페스티벌에서는 각 대학의 재능 있는 밴드와 댄스동아리들의 공연, 노래 좀 한다는 학생들의 경연 프로그램도 열린다. 또 입주대학 학생 동아리 홍보전시회도 함께 개최돼 외국 대학 학생 동아리 활동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학생팀 공연, 초청 가수 윤미래와 그룹 몽니의 공연까지 풍성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운영재단 관계자는 "IGC 음악 페스티벌은 한국 학생들과 외국 학생들이 함께 동아리 활동을 하며 실력을 보여 주는 기회로 진정한 글로벌 축제이므로 외국에 가지 않아도 글로벌한 무대를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FIT(패션기술대학교), 조지메이슨대학교 및 유타대학교 등 4개 미국 대학과 벨기에 겐트대학교가 입주해 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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