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옴부즈만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5일 도내 사회적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한 ‘S.O.S. Talk’를 가졌다.

‘S.O.S. Talk’는 중소기업(Small business), 옴부즈만(Ombudsman), 중진공(SBC)이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S.O.S.(규제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서 이날 도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의 규제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발굴해 개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영진크린, 수원굿윌스토어 등 도내 사회적기업 8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건의사항으로 ▶사회적기업 인증체계 개선 및 인증요건 완화 ▶중소기업 판로지원법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반영 ▶청소노동자 직접고용에 대한 사회적기업 참여방안 마련 등으로 사회적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박노우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사회적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의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의 생존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해 옴부즈만을 통해 건의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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