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이 부천옹기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이 부천옹기박물관을 둘러보고 있다.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가 ‘부천 제대로 알기’ 프로그램으로 관내 시티투어 코스 현장방문에 나섰다.

25일 시의회에 따르면 위원들은 ▶부천아트벙커B39 ▶부천옹기박물관 등 2개의 관광지 시설을 둘러보고, 인근 광명시와 연계한 광명동굴(광역 시티투어 코스) 현장에 들러 이곳의 관광사업을 분석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재정문화위원 9명 모두가 참석했으며 문화국장, 광명시도시공사 사장, 시설 관계자 및 공무원 25명도 함께 했다.

위원들은 부천아트벙커B39를 찾아 문화예술교육 공간포럼이 한창 진행 중인 시설을 둘러보며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한 문화와 소통공간을 조성한 이곳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담을 수 있는 부천의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개관 1주년을 맞아 고강동 선사유적 유물을 전시 중인 부천옹기박물관을 방문했다.

김병전 위원장은 "부천시 소재 문화재와 관광명소 등을 직접 둘러볼 기회가 적어 시티투어를 통해 지역 실정 및 현장을 제대로 살펴보고 의정활동을 하고자 하는 취지"라며 "숨은 관광자원 발굴과 의정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이 같은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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