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이 민선7기 공약사항인 다양한 축제와 역사·레저문화로 즐거운 하남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하남시는 경기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시·군 정책연구 지원’ 공모에서 시가 제출한 정책과제 ‘경기동부권 레저문화 축제도시 구축 방안’ 연구계획서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하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위해 그동안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한강과 미사리, 검단산, 이성산성 등 역사·문화·자연환경 관광자원의 활용을 통해 경기동부권 레저문화 축제도시를 구축, 시민이 살고 싶은 하남시를 만들고자 정책 연구에 지원했다.

중점 내용은 ▶하남의 지리적, 자연·인문환경 등 여건 분석 ▶국내외 사례 및 하남시 레저문화 축제 현황 비교 분석 ▶하남시 정체성 및 대표성 논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실현가능성 및 효과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해 민선7기 공약사항인 ‘역사와 레저문화로 즐거운 하남’을 실현할 계획이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레저문화 축제도시를 구축할 경우 이를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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