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5동에 ‘주안역 센트레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주안역 센트레빌은 미추홀구 주안5동 19-2에 위치하며 주안7구역 내 주택을 재건축하는 정비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천458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78가구로 세부면적은 전용면적 ▶47㎡(37가구) ▶59㎡(299가구) ▶74㎡(114가구) ▶84㎡(128가구)이다.

주안역 센트레빌은 단지가 위치한 주안동에서 10년 만에 나오는 신규 공급물량이다. 단지는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마다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주거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가 위치한 곳은 인천에서도 중심부이며, 지하철 1호선 주안역과 인천 2호선 주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여기에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이용도 좋아 인천 및 광역 교통망이 편리하다.

또 주변에는 주안역 센트레빌 주변으로 홈플러스와 CGV 등은 물론 주안역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생활편의시설들이 많다. 반경 1㎞ 이내에는 주안북초, 석암초, 석정중, 석정여고, 인천남고 등이 위치해 있으며, 주안·간석역 부근에 형성된 학원가와 편의시설이 있어 이용이 쉽다.

주안역 센트레빌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와 조망이 뛰어나고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는 풍부한 수납공간은 물론 수요자의 입맛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체 등 특화 평면을 적용해 더 넓고 실속 있는 평면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원형 조경으로 설계돼 단지를 가로지르는 센트럴애비뉴를 중심으로 센트럴파크 등을 조성해 휴식과 놀이공간을 확보했다. 보행자 전용출입구와 입주민을 맞이하는 웰컴 프라자가 조성되고 야외활동과 정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가든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빌리지, 키즈스테이션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헬스와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과 독서실도 조성된다.

차별화된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된다. KT 기가지니 서비스가 적용돼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가구 내 조명과 난방, 가스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고 관리비와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안전과 보안에도 신경 써 주차장과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놀이터 등에 200만 화소의 CCTV가 설치된다. 1층과 2층, 최상층에는 부재 시 무단 침입을 인식하는 동체감지기 설치로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주안역 센트레빌은 비규제 지역에 속해 전매기간이 6개월이며, 계약금 정액제(1차 1천만 원), 중도금(60%)에 대해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분양 문의 : (☎1599-5225).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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