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6년 만에 직행한 플레이오프에서 왕조 시절의 영광을 재현하고 팬과 함께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포스트시즌 슬로건을 ‘가을의 비상’으로 정했다.
먼저 SK의 가을야구를 상징하는 색깔인 ‘레드’를 활용한 컬러 마케팅을 선보인다.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경기당 1만 개의 레드 클래퍼를 배포하고, 큰 호응을 얻었던 레드유니폼을 다시 판매해 응원석이 ‘붉은 물결’로 가득 찰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포스트시즌을 기념하는 상품들도 모두 ‘레드’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기념상품은 공·패치·모자·극세사담요 등이며, 레드유니폼과 함께 온·오프라인 와이번스숍에서 만나 볼 수 있다.
SK는 포스트시즌 먹거리 다각화를 위해 ‘와이번스 BEST 푸드트럭을 찾아라’ 행사도 진행한다. 27~28일 1루 매표소 앞 광장 푸드트럭에선 스테이크·초밥·쌀국수 등 평소 야구장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다채로운 메뉴를 판매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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