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4일 지역 내 사회단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강화와 건전한 공익사업 발굴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사회단체 역량 강화와 사업 공유를 위한 인천연구원 김정욱 박사의 ‘공익사업 발굴 및 지방보조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교육과 ‘사회단체별 신규 지방보조사업 발표회’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내년도 신규 지방보조사업 발표회에서는 ▶경로당 노인 염색봉사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상담가 양성교육 ▶지역 현안에 대한 정기 주민토론회 ▶학생 교육 컨설팅 등 8개 신규 사업을 사회단체가 직접 발표했으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사회단체 간 활발한 의견 공유도 이뤄졌다.

고남석 구청장은 "비영리 민간단체의 공익사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과 지방보조사업의 효과성과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개최한 정책토론회가 지역 내 사회단체의 높은 관심 속에서 잘 마무리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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