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실버인구’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시의 만 65세 이상인 ‘실버인구’는 34만5천 명으로, 2007년 대비 68%(14만 명) 증가했다. 또 2007년부터 연평균 0.4%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인천시 실버인구 비율은 강화군이 29.6%로 가장 높았고, 옹진군(22.4%), 동구(19%) 순으로 나타났다. 연수구는 8.6%로 가장 낮았다. 경제활동참가율 역시 26.8%로 2007년 대비 5% 증가했으며, 고용율은 25.1%로 10년 전 대비 3.5% 늘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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